12월 20일 대전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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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좀 늦게 도착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학회스케줄이 줄줄이 늦게 끝나면서 내가 들으려고 했던 강의는 다 들을수 있었다.

 

눈이 온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매우 좁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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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tumor marker 복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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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BX 받은 환자 lab을 같이 보니 AFP가 132로 상승되어 있었다.

다른 lab을 찬찬히 보니 known LC환자로 본원에서 f/u받는 분이었다.

이번에 초음파도 같이 시행하였는데 coarse한 echo소견이외에 다른 특이소견은 없다는 판독을 확인하였다.

그럼 이 환자는 어떻게 할계획인가..?

 

잠시 고민하다가 작년에 참석해서 들었던 아산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책을 들쳐저 복습해보니

내용이 정리되었다.

이렇게 해보면 될거 같다.

 

AFP
1. AFP가 정상수치를 보였다고해서 선별검사로 끝낼것인가? --> 초기간암의 50%에서,진행된 간암의 30%에서 AFP는 정상이었다. 따라서 고위험군에서는 6개월마다 복부초음파와 같이 병행하여 시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2. US 정상, AFP는 상승 
--> MR이나 CT시행 --> 정상 영상소견---> 3개월후 AFP만 f/u 해본다.

 

 

내친김에 CA- 19-9도 같이 복습해본다.


CA-19-9
1. 선천적으로 Lewis blood group antigen이 없는 사람은 CA 19-9를 생성할 수 없으므로 이상소견이 있어도 CA19-9가 오르지 않을 수 있다.
2. 애매하게 수치가 오른 경우 , 즉 37 U/ml를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에 50정도로 상승한 경우에서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 -->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무증상 건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CA 19-9수치가 37~100 U/ml로 상승된 경우중 췌장암이 진단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100이상으로 상승된 경우에서는 19%가 악성종양으로 진단되었으며 이중에는 췌장암뿐만이 아니라 폐암, 대장암. 위암, 간암, 난소암이 포함되어 있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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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강원도 드라이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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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비바람을 뚫고 강릉에서 아침에 출발,. 대관령 옛날 고속도로거쳐서 송천을 따라  피덕령길을 따라 안반데기 오름

송천을 더 따라서 내려갔더라면 도암댐을 구경해볼수도 있었을텐데..

도암댐에서 더 밑으로 바람부리마을을 거쳐 갈수 있는 길이 네비에는 나타나 있지 않아서 결국 안반데기를 거쳐 대기리로 내려와 정선 구절리까지 가는 여정을 택함.

 

 송천을 따라 가는 산길..  이런 오지에도 펜션이 들어서고 있다.

 

 

 

이제 안반덕으로 향하는 피덕령 고개오르막길

 

 

 

 아직까지는 그래도 시야가 괜찮은거 같은데...

 

 

 

 

 

 

 

 

 

 

 

정상으로 갈수록 점점 시야가 흐려진다. 비구름때문에

 

 

 

마침내 안반덕

 

 

 

 

 

 

 

 

 

 

 

 

 

 

 

 

도대체 주변이 어떤 풍경인지 알길이 없다.ㅎㅎ

 

 

 

단지 이정표 팻말만 희미하게 보인다.

여기 풍경은 어떠할까

..

 

 

 

다른 분 블로그에 보니 똑같은 각도에서 맑은 날씨에 찍은 사진이 있어 덕분에  맑은날에 오면 안반덕에서 이런 경치를 감상할수 있구나라는 걸

알았다.;;

 

 

어찌하였건 경치감상이고 뭐고 이런 상황에서는 무사하게 내려가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정도인데

한치 앞길이 안보이는 길을 드라이브랍시고 내려가야 하니 갑자기 두려워졌다.

사진에서 오른쪽길이 내려가는 길;;;;

 

 

내려올때 너무 쫄아서;;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음ㅡ;;

네려오니 이제 비구름이 없어지고 시야가 환해짐.

 

 

 

 

곧이어 대기리를 거쳐 정선 여량면 ( 레일바이크 출발지로) 고고

 

 

오장폭포라고 하나있다.

 

 

 

 

 

 

 

이광활한 경사진 언덕은 예전 매미로 있었던 산사태 복구한 흔적이라함.

 

 

 

 

 

 

 

 

 

 

 

 

 

 

 

 

 

임계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음. 내가 시킨 장칼국수.

이맛은 정선에서 먹은 콧등치기 국수와 같은 맛이다.

된장국을 베이스로 해서 면발은 콧등치기 면발.

 

 

 

 

 

 

이건 우리반쪽이가 시킨 만두국

한입을 베어먹는 순간 고기냄새가 화악 밀려오는데

웨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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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 PPI간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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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란소프라졸이나 letopra같은 new PPI 들이 나왔다.

예전 수련병원에 비해서 여기는 비교적 많은 종류의 약품코드가 잡혀있지만 generic이 많다. ㅋ

 

그냥 이 표는 PPI 써본 경험이 별로 없는 뉴비들을 위해 올려놓음

CYP2C19에 작용하는 다른 약을 이미 쓰고 있는 경우  interaction이 가장적은  판토록을 추천함.

나도 개인적으로 판토록 좋아함. ^^

 

S-pantoprazole이라 해서 standard dose가 기존 판토록의 절반인 20mg인 레토프라가 나왔는데 아직 써보지는 았았다.

 

밑에 있는 내용의 일부는 본인이 여러 연수강좌에서 확인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바넥스나 놀텍은 peptic ulcer에는 허가를 받았지만 GERD에서는 허가를 받지 못하여 GERD상병명을 넣고 쓸경우 삭감될 우려가 매우 높다.

아시아인에서 PPI medtabolism은 CYP2C19의 의존도가 높은데 로섹과 란스톤은 상당히 의존도가 높다 .

반면에 파리에트는 낮아서 란스톤을 써서 효과가 떨어지는 환자에게 다른 종류의 PPI를 대체할때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만 하다.

 

개인적으로  심혈관약물 (클로피도그렐의 가능성이 더더욱높은 뇌경색환자)을 복용중인데 타원처방이라서 정확하게 확인할 길이 없는 환자의 경우

metabolism을 고려하여 가능한 판토록을 우선처방한다. 그다음으로는 파리에트를 선호하고....

 

 

 

 

 

레바넥스와 놀텍의 경우 GERD에서는 허가가 안되고 궤양에만 허가가 되어 있다.

위내시경을 하다보면 의의로 fundic gland polyp이 있는 환자에게서 장기적 PPI처방을 받는 사례를 흔히 볼수 있다.

이런 경우 PPI를 중지시키면 polyp이 없어지기도 한다.

 

 

 

 

 

NERD에서는 로섹을 제외하면 standard dose의 절반용량이 허가 범위이며 기간은 8주까지 사용가능한약은 란스톤, 판토록 이다.

NERD의 경우 ERD보다 PPI에 대한 반응률이 더 떨어지고 치료기간도 길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보험기준은 치료실정에 맞지 않으므로

급여의 변경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내시경시 NERD를 별로 판독지에 잘 기입하지 않는다.

보험치료면에서 환자에게 불리하므로.....

 

 

 

 

 

And

Statin 용량및 efiicacy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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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처방시 가장 필요한 항목.;;

 

rosuvastatin : 크레스토

atorvastatin : 리피토

pravastatin : 메바로친

 

 

 

 

...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