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령은 홍천과 양양을 잇는 고개며 56번 국도상에 위치해있다.
마침내 이번에 구룡령을 가보았다.
가는길에 고라데이마을까지 들어가봄. 이름이 특이해서....
서석성당
서석읍내 시장은 장날이 아니라서 그냥 조용
점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구룡령가기전에 벌써부터 어지럽기 시작
대략 이런경사.
이렇게 올라가니 하뱃재 정상..
정상?
정상에서 다시 내리막길이 아니라 정상에는 평탄한 평지 삼거리가 있고 여기에 초등학교가 있다.
초등학교에서 바라본 우리가 올라온 방향. 저너머로는 엄청난 내리막구불길
다시 가니까 역시 내예상대로 상뱃재가 등장.
여긴 내면
insight인가.
졸려서 자다가 꺠니까 어느덧 고개길
도착지는 구룡령
우리가 가는방향 인 양양쪽으로 넘어가는 차는 한대도 없음.ㅡ.ㅡ
마침내 구룡령
이제 내려감, 넘어가자마자 양양거리면서 반긴다.
게속 내려왔다
양양시내까지
양양도 봉화처럼 송이를 내세우고 있다.
양양과 봉화의 공통점은?
둘다 깡촌?
일단 동해까지 왔으니 바다를 구경.
동해까지 왔으니 속초까지 가본다.
속초까지 왔으니 대포항을 가본다.
많이 변했다.
대포항 튀김거리입구의 개
...
화창한 날, 분당으로
자주와서 그런지 낯설지 않음.
2군데 장소에서 나뉘어서 진행됨.
끝까지 빡시게 듣고옴.
실은 중간에 가려고 했으나 열공모드에 휩쓸려서 땡땡이치기 좀 뭐한 분위기였음.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연수강좌는 , 특히 분당이나 수원등쪽에서 하는 학회는 항상 열공모드임.
이쪽 의사들은 환자한테 치이고나서도 주말에 공부하나 봄...;;
이번에도 역시 학회장소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
빡시게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다 듣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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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갈곳은 우연히 본 블로그에서 나온 밤재로 정했다.
밤재는 남원과 지리산 구례를 잇는 고개길로 지금은 차량으로 다닐 수 없고 둘레길로 변신하였지만 찾아가보기로 했따 정말 험한 도로인지 볼라고..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옛날 밤재를 나타내는 지도
밤재는 이전에 사고도 많이 나는 험한 길이었단다.
현재는 양쪽으로 각각 터널이 뚫린 상태로 밤재밑을 지나서 전남과 북을 편하게 갈수 있는 상태.
구례쪽 밤재터널을 지나서 나오는 오른쪽 샛길로 빠져서 올라가면 옛길 밤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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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이 곳도 둘레길을 찾는 등산객들로 붐비겠지...지금은 조용하다.
내려와서 남원 들러 팥칼국수 한판 떄리고 집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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