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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they know it's not the Eighties any more?
라는 재미있는 기사거리의 제목을 나름대로 오역해보았다.
우연하게 다시 돌려본 Do they know it's Christmas?" 뮤비를 보면서 날렵하게 생긴 도통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그 화려한 뉴웨이브뽕짝시절의 오빠를 다시 검색하던중 찾아낸 읽을거리다.
그 기사는 밑에 링크해두었다.
전에는 생각날때마다 검색해보면서 옛날 잘나가던 시절을 뒤로하고 그냥 평범한 쭈글탱이 할아버지 할머니 모습에 충격을 받았는데
이제는 그런 망가진 늙모습들을 보면서 당신들도 같이 나랑 늙어가는구나 라는 위로감을 먼저 받는다....ㅠㅠ
참고로 내가 이름이 안떠올라 이 기사거리까지 검색하게 만든 주인공은 Paul Weller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스타일 카운실의 리드싱어임.
자 이제 기사 클릭하기 전에 심호흡 한번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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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1년차때 공부하고 발표한 delirium 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우연하게 보았다.
ㅋㅋㅋ
그때 ICU NS와 OD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게 써먹힌 섬망처방공식도 찾았다....
지금은 써먹을 ICU환자들이 없어서 몇년사이에 다 잊어버렸지만.
ㅎ
review를 잠시 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어느새 잊어버리고 있던 것도 기억나네..
할로페리돌 5mg IM과 아티반 IV만 기억에 남아있고 어느새 모두 다 비워져 있는 내 머리속에
섬망 치료시 antipsychotics는 routine 으로 처방해야 하는 기본사실조차도 너무나 낯설게 다가오는것이 창피하다못해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
OK구글을 얘기하면서 내일의 날씨를 검색해보면 분명히 전라도쪽과 경상도쪽은 25도를 넘나드는 초여름의 날씨라고 예상을 짓고 있었다.
그래서 간만에 고창보리밭을 가볼까 하다가 그냥 영양, 울진쪽으로 갔다가 삼척으로 올라가는 길을 택하기로 했다.
영양 청량산근처, 구주령, 69번 지방도, 외선미리. 울진죽변,.. 대략코스는 그렇다.
영주쪽 시내를 벗어나니 여유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반대편에 차가 없다.
구
마침내 갈림길. 갈산삼거리..
또다시 갈림길. 이번에는 88번 국도를 타게 된다.
춘양에서 영월로 이어지는 88번 지방도가 아닌 88번 국도는 동쪽으로 계속 가면 구주령을 거쳐 백암온천쪽으로 빠지는 경로다.
해발 430m의 한티재를 넘었다.
88번 국도를 따라 한티재를 넘어 가니 나오는 마을은 수비면
수비면 사무소,
88번 국도를 따라서 수비면을 통과하고 있다.
국도라기보다는 그냥 동네길같다.
너무 외진곳 수비면...
이곳은 정말 오지중에 오지다.
고속도로도 안닿고. 철도도 없고...
그 흔한 자동차 전용도로로로 주욱 뻗은 국도도 없고..
중앙선도 없는 88번 국도길을 따라 한참 구불고개를 넘어넘어야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막상 수비면에 들어와보니 의외로 번잡스럽다...ㅡㅡ;;
식당도 많고. 가게도 꽤 있다.
언제 이곳 수비면을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그냥 스쳐 지나가며 발길을 울진쪽으로 돌렸다.
잠깐 여기에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5시 무렵인데 아무도 없다..
다시 구주령으로 향한다.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서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마침내 저곳을 돌아가면 구주령이 나올까.?
아니 한번더
이번에는 진짜로...
마침내 구주령에 도착했다.
구주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관들..
밑은 끝없는 절벽..ㅎㄷㄷㄷ
정말 밑에가 보이지 않는다.
어두워지기 전에 69번 지방도를 통과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출발..
급경사의 다운힐
저 아래 한참 밑으로 마을이 보인다. ㅎㄷㄷ
어마무셔
ㅎㄷㄷ
다시 갈림길... 백암온천으로 가는 좋은 국도길이 아닌 69번 지방도를 따라 울진죽변으로 가기로 했다.
69번 지방도를 타고 고개를 하나 넘으니 나오는 마을..
외선미마을이다.
의외로 집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다.
이젠 정말 인적없는 69번 지방도길..
중간중간에 포장이 안된 공사중 구간이 있었다.
이곳도 마침내 오프로드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
다음 로드뷰에서 보이는 2009년 비포장길은 이제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여전한 것은 아마도 통과하는 내내 이쪽이나 반대쪽에서 단 하나의 차도 못만났다는 거....
울진 죽변에 도착하니 7시가 넘었다.
회를 먹을까 하다가 생각난 곳이 중국집.
제일반점의 비빔짬뽕면과 비빔짱뽕밥을 먹었다.
흡사 느끼하고 매콤한 맛이 통인시장의 기름떡볶이 양념과 비슷하다.
경북지방의 중국집에서 흔히 마주치는 야끼우동과 약간은 닮았으면서도 약간은 다른 스타일..
불맛을 느끼면서 잘먹었지만 내 반쪽은 느끼함에 혀를 내둘르면서 역시나 회를 택하지 않은것에 엄청 짜증 후폭발..ㅡㅡ
속을 달래러 삼척해안가의 두개의 썸장소로 이동.
내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또는 가장 접근하기 힘든 위치의 대학캠퍼스를 마침내 가보기로 했다.
어디인지 아는 사람은 아마도 그쪽동네 사람 아니면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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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쨰날
날씨가 상쾌하다.
보문단지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 가게 건물옆에 벚꽃도 절정이다.
건물이랑 꽃들이 예쁘게 어울려서 여러개를 찍었는데 찍사의 기술문제로 사진이 영 아니다.
호숫가 옆에 여러 있는 식당중에 보쌈일인분 1만원이란 글귀에 낚여서 들어온 칼국수 집.
보쌈 만원의 정체는 평일 점심에 한해서란다.
ㅋㅋ
결국들깨 칼국수 와 삼대대통령한테 먹였다는 사골 칼국수 를 선택.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기억하기 위해서
원래 별로 인 집들은 기억조차하기 싫어서 사진찍을 생각도 안나지만 이집은 기억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에 찍는다
내 평생 이렇게 밍밍하고 강렬한 msg맛의 들깨 칼국수는 처음 맛보았기 때문이다.
사골칼국수는 맛은 그럭저럭,. 하지만 면이 너무 없다.
한 젓가락도 거들지 않은 상태로 찍은 사진이 몇젓가락 먹고나서 찍은 거 같으니 말다했다. ㅎ
어찌하였건 간에 벚꽃은 이쁘다.
이뻐
그 유명한 맷돌순두부근처의 삼단 벚꽃 터널길
ㅇ주
경주
ㅜ
오전에는 해살이 화상한게 오후에 비가 올거라는 날씨 예보가 틀릴거 같은 느낌이 든다만..ㅠㅠ
결국 오후에는 비가 주룩주룩
경주에 자주 들렀다.
매번 날짜 못맞춰서 만개한 경주 벚꽃을 못보았는데 이번에는 아주 적절한 타임에 온 거 같다.
대릉원 벚꽃을 보니 알겠다.
첨성대쪽 유채꽃밭길
아직 유채꽃은 많이 피지 않았다. 아마 벚꽃 절정이 지난 다음주부터 유채노랑으로 물들여질거 같다.
지난번에 먹은 보리밥집의 실망이 커서 이번에는 경주 현지인들이 부담없는 외식장소로 간다는 곳을 물색해서 찾아갔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대기도 없이 들어가서 좋았다.
그냥 보통 정식 11000원
전식 (애피타이저)가 나오고
국까지 합쳐서 16가지 반찬이 나온다.
반찬이 수수해보이지만 나름 맛이 있어서 간만에 밥을 한공기 더 먹었다.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지만 공기밥은 리필 안됨.
후식으로 홍시가 나오는 곳이다.
식당이름은 안밝히련다.
ㅋㅋ
너무 외지인들에게 알려지면 이곳도 사람들로 북적일거 같아서..
나오면서 찍은 식당앞마당의 그득한 벚꽃들
내일은 보문단지 왕벚꽃을 보러 가련다.
2015년 4월 3일 금요일 오후
전날 화본역을 들러서
이전에 맨날 밤에만 들러서 낮의 모습이 어떠한지 궁금했는데
한가롭구나..
아무도 없다. 평일 이시간에...
실제로 화본마을은 막상가보면 비슷한 컨셉의 전남 보성의 득량역 주변보다는 황량한 느낌이 든다.
득량역은 주변으로 아기자기하게 볼 거리들을 잘 갖춘 반면에 화본마을의 경우엔 좀 아쉬운 느낌이 있다.
화본역을 잠시 들른뒤 달려온곳은 실크로드 경주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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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은 홍천과 양양을 잇는 고개며 56번 국도상에 위치해있다.
마침내 이번에 구룡령을 가보았다.
가는길에 고라데이마을까지 들어가봄. 이름이 특이해서....
서석성당
서석읍내 시장은 장날이 아니라서 그냥 조용
점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구룡령가기전에 벌써부터 어지럽기 시작
대략 이런경사.
이렇게 올라가니 하뱃재 정상..
정상?
정상에서 다시 내리막길이 아니라 정상에는 평탄한 평지 삼거리가 있고 여기에 초등학교가 있다.
초등학교에서 바라본 우리가 올라온 방향. 저너머로는 엄청난 내리막구불길
다시 가니까 역시 내예상대로 상뱃재가 등장.
여긴 내면
insight인가.
졸려서 자다가 꺠니까 어느덧 고개길
도착지는 구룡령
우리가 가는방향 인 양양쪽으로 넘어가는 차는 한대도 없음.ㅡ.ㅡ
마침내 구룡령
이제 내려감, 넘어가자마자 양양거리면서 반긴다.
게속 내려왔다
양양시내까지
양양도 봉화처럼 송이를 내세우고 있다.
양양과 봉화의 공통점은?
둘다 깡촌?
일단 동해까지 왔으니 바다를 구경.
동해까지 왔으니 속초까지 가본다.
속초까지 왔으니 대포항을 가본다.
많이 변했다.
대포항 튀김거리입구의 개
...
화창한 날, 분당으로
자주와서 그런지 낯설지 않음.
2군데 장소에서 나뉘어서 진행됨.
끝까지 빡시게 듣고옴.
실은 중간에 가려고 했으나 열공모드에 휩쓸려서 땡땡이치기 좀 뭐한 분위기였음.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연수강좌는 , 특히 분당이나 수원등쪽에서 하는 학회는 항상 열공모드임.
이쪽 의사들은 환자한테 치이고나서도 주말에 공부하나 봄...;;
이번에도 역시 학회장소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
빡시게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다 듣고 나옴,
...
주말 갈곳은 우연히 본 블로그에서 나온 밤재로 정했다.
밤재는 남원과 지리산 구례를 잇는 고개길로 지금은 차량으로 다닐 수 없고 둘레길로 변신하였지만 찾아가보기로 했따 정말 험한 도로인지 볼라고..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옛날 밤재를 나타내는 지도
밤재는 이전에 사고도 많이 나는 험한 길이었단다.
현재는 양쪽으로 각각 터널이 뚫린 상태로 밤재밑을 지나서 전남과 북을 편하게 갈수 있는 상태.
구례쪽 밤재터널을 지나서 나오는 오른쪽 샛길로 빠져서 올라가면 옛길 밤재를 만날 수 있다.
...
봄이 되면 이 곳도 둘레길을 찾는 등산객들로 붐비겠지...지금은 조용하다.
내려와서 남원 들러 팥칼국수 한판 떄리고 집으로 고고싱.
..
곡성!!!
처음 가보는 곳인 줄 알았더니 곡성 지도를 보니까 예전에 섬진강 드라이브하면서 2번 지나쳤던 곳으로 기억난다.
물론 곡성읍내는 처음 가본다.
전에는 보성강을 따라 18번 국도를 올라가면서 섬진강과 만나서 17번 국도를 주욱 타고 전북 으로 넘어갔던 기억이..?
빨간 줄쳐진 부분이 이번에 다녀온곳
사진클릭하면 지도가 깨알같이 보임..^^
도착할때 되니까 벌써 저녁5시가 넘었다.
여기는 전남 곡성군 곡성읍
나름 곡성읍은 처음 가봐서 처음 눈에 띄는 마을이미지를 찍어보았다.
기차마을 에 도착하니 5시30분
날씨 좋을 봄가을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릴거 같다.
가뜩이나 오늘은 중국발 황사미세먼지가 장난아닌날.
남선생님이 근무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곡성 최대의 병원 ^^
잠깐 들어가보았는데 아담한 규모의 전형적인 시골의 종합병원 분위기가 물씬.
마치 예전 보성에 파견나갔을때 그런 느낌이랄까.
이 병원은 정말 많이 지나가보았는데 막상 가본것은 처음
이외로 병원안은 낡지 않고 깨끗한 분위기..
심포지움이 열리는 곳으로 가면서
음...주변을 별로 돌아보지 못하고 심포지움 끝나고 바로 집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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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사진만해도 엄청많은데 아직 한번도 인터넷에 안올렸다가
오늘 맘먹고 올린다.
ㅋㅋ
밖에서 돼지보고플때 실컷보련다.
각도에 따라 돼지의 웃으면서 자는 모습을 찍을 수 있다.
푸근한 돼지의 뱃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