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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24 부산 간만에 나들이

부산 간만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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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날씨가 너무 쾌청했다.

당일 오전에만해도 일기예보 듣고 절망했는데 그렇다고 기상청을 믿을 내가 아니지.

역시 그말 듣고 안갔다면 후회했을뻔..ㅋ

 

 

 

 

 

 

내려가는 길에 이디야에서 산 치즈스트링이 박힌 빵

 

 

 

 

 

어느새 부산도착..

 

 부산의 수정터널도 지나가보고

 

 

 

빵집투어를 햿다.

루반도르와 이흥용과자점등 몇군데 유명하다는 곳을 들러서 나름 많이 사갖고 왔다.

코트도르나 옵스는 이번에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 비엔씨는 전에 가봐서 이미 대략 짐작하는 수준이고...

루반도르 제과점은 부산진역에 있는데 주차하기 좀 곤란한 지역이다.

 

 이흥용과자점은 그보다는 좀 조그만 규모의 빵집인데 들어가보면 종류는 어마어마..

여기도 루반도르처럼 시식해볼수 있도록 마련해놓았다.

주차는 옆에 메가마트를 이용하면 됨.ㅋ

 

 

 

 

빵도 가득사고 최종 목적지인 광안리로 향한느 중

 중간에 이기대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모습.

왼쪽 광안대교 오른쪽은 해운대

광안리에는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꽤 있다.

하지만 날씨는 이미 서늘한 초가을 분위기.  

 

 

광안리에서 가장 핫플레이스인거 같다.

시끄러운 음악과 특이한 외관구조와 계단에 삼삼오오 앉아서 모델들처럼 포즈를 취하는 광경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면서 간다.

 

 

 

자 집에 오사ㅓ 경건하게 사온 빵을 먹는 순서..

 

 

이것은 뭔지모르지만 4000원정도 줬던 빵.

 

 이것은 메론빵.

 내가 좋아하는 견과류들이 들어있는 달지 않은 건강빵.

 

 느끼한것도 좋아함..

고르곤졸라와 소시지가 곁을여져서 기름범벅을 해놓은 페스트리

 이것도 이흥용에서 고른빵.

 

 

이것은 루반도르에서 산거네

 

 

모르겠다. 기억도 안난다.

 

부산의 유명 빵집의 빵들을 주욱 먹어본 내 소감은

이전에 잔뜩 기대를 갖고 사서 먹어본 이성당의 단팥빵 맛을 먹었을때의 실망감과 같다.

역시 빵집의 빵맛에는 어린시절 먹은 추억이 같이 배여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런의미에서 나의 소울 베이커리는 나폴레옹밖에 없는거 같다. ㅋ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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