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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0 다시 찾은 마구령과 고치령

다시 찾은 마구령과 고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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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령과 고치령은 아는사람은 아는 강원도와 경북의 최단 차량운행 코스이다.

특히 남대리와 부석을 연결하는 마구령의 경우는 길이 험하고

(험하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낭떠러지옆으로 가드레일이 안되어 있는 구간이 꽤 있고 그러한 길들은 대개 차량 한대만이 통과할수 있는 좁은 길이라는 것이며 이런 좁은 길을 통과할때에는 맞은편 차량이 오지말고 잠시 교행 할수 있는 넒은 구간에 머무르라는 뜻으로 크락션을 울리며 전진해야하는 곳을의미함) 포장이 안되어 있는 구간도 있지만 이런 구간을 몇분만 참고 지나가면  부석에서 남대리로 (그래봤다 경북에서 경북으로의 이동이지만) 축지법운행을 할수 있고 남대리옆의 영월로 곧바로 빠져 나갈 수 있기에 많은 이 근방 주민들이 이도로를  이용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부석사거리에 있는 애플파이점..

즐겨 찾는 곳이다.

외진 곳에 있기에 여기를 지나갈 때면 반드시 들르게 된다.

 

 

 

 

왠지 음슴한 분위기의 마구령입구..

 

 

 

 

 

 

부석마을 입구

 

 

 

 

 

 

 

 

 

 

이날은  고개를 두번 넘었다. 고치령과 마구령.

고치령 정상에서 만난 고양이..

 

 

 

마구령을 넘어가면 나오는 남대리의 남대교.

한적한 막다른 곳이지만 여름철에는 소문난 피서지라서 캠핑족들과 피서객들로 바글바글....

 

 

남대리 끝동네.. 동쪽을 바라보았다.

길은 어디쯤에선가 멈추고 그 산너머에 88번 지방도가 있겠지..

 

 

 

 

영월을 들렀다.

 

영월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보리밥집이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가면 안된다. 결국 어차피 보리밥에 나물들이니까.

단 된장은 좀 특유의 꼬리한 향기를 가진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그냥 시장이 반찬인 셈치고 정신없이 먹으면 포만감을 갖고 나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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