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억새밭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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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간월재억새밭을 못보고 돌아온 아쉬움탓에 다음날 일요일 눈뜨자마자 민둥산억새밭을 보러 강원도를 가자고 한번 찔러봤더니

울반쪽이가 오케이를 한다 ㅋㅋ

그래서 가는길 내내 폭풍검색을 하며 찾아낸 민둥산 정상 최단코스길

 

 

하지만 축제기간에는 발구덕까지 올라가는 차길을 주차장앞머리 입구에서 차단하므로 올라갈수가 없다.

단 콜택시를 불러서 갈수는 있을거 같다. 콜택시는 차단하지 않는다..ㅎㅎ

 

 

 

 

 

한숨돌리고 걸어서 올라가는 길. 초입에서...

물론 그전에 깔딱고개와 같은 가파른 곳을 30분이상 올라가야 이 지점이 나온다...

 

 

 

 

 

 

이렇게 올라가니 발구덕이 나온다.

여기까지 차를 끌고 올수 있다.

차단하는 사람들만 없다면.. 또는 5시 넘어서 들어온다면 또는....축제기간 이외 기간이라면.

또는 콜택시를 타고 온다면....

 

 

돌리네.. 언젠가 들어본 지형이름..

 

 

 

 

민둥산 앞으로 400m앞.

여기까지 오는데에 많은 갈등을 했다... 포기하고 내려갈것인가

 

 

조금만 맛뵈기로 정상의 억새를 보여주면서 올라오라고 떡밥을 던진다.

 

엄청난 가파른 마지막 고비..

참고로 난 1000m넘는 산은 처음 이번에 도전하는 아웃도어 바지하나 없는 처지...ㅋ

 

 

 

 

 

 

올라가면서 찍어본다. 정말 가파르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거의 다 올라온 거 같다.

 

 

 

 ㅋ 정상.

 

 

 

 

저멀리 강원랜드가 보인다.

 

 

 

 

 

 

 

 

 억새밭이 발아래 펼쳐져 있다.

 

 

 

 

 

 

 

 

 

 

내려올때는 발구덕 차길로 내려왔다.

꽤 멀다.ㅠㅠ

 

 

 

 

장릉보리밥집이 문닫아서 들어간 기사 식당.

이곳에서 먹은 된장찌개맛은 장릉 보리밥집의 된장맛과 거의 흡사하다.

 

 

 

 

너무 피곤하다..ㅠㅠ

 

 

And

영남 알프스 억새밭 가려다가....

| 2015. 10. 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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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환자에 궁금증, 상담

| 2015. 9. 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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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간만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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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날씨가 너무 쾌청했다.

당일 오전에만해도 일기예보 듣고 절망했는데 그렇다고 기상청을 믿을 내가 아니지.

역시 그말 듣고 안갔다면 후회했을뻔..ㅋ

 

 

 

 

 

 

내려가는 길에 이디야에서 산 치즈스트링이 박힌 빵

 

 

 

 

 

어느새 부산도착..

 

 부산의 수정터널도 지나가보고

 

 

 

빵집투어를 햿다.

루반도르와 이흥용과자점등 몇군데 유명하다는 곳을 들러서 나름 많이 사갖고 왔다.

코트도르나 옵스는 이번에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 비엔씨는 전에 가봐서 이미 대략 짐작하는 수준이고...

루반도르 제과점은 부산진역에 있는데 주차하기 좀 곤란한 지역이다.

 

 이흥용과자점은 그보다는 좀 조그만 규모의 빵집인데 들어가보면 종류는 어마어마..

여기도 루반도르처럼 시식해볼수 있도록 마련해놓았다.

주차는 옆에 메가마트를 이용하면 됨.ㅋ

 

 

 

 

빵도 가득사고 최종 목적지인 광안리로 향한느 중

 중간에 이기대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모습.

왼쪽 광안대교 오른쪽은 해운대

광안리에는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꽤 있다.

하지만 날씨는 이미 서늘한 초가을 분위기.  

 

 

광안리에서 가장 핫플레이스인거 같다.

시끄러운 음악과 특이한 외관구조와 계단에 삼삼오오 앉아서 모델들처럼 포즈를 취하는 광경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면서 간다.

 

 

 

자 집에 오사ㅓ 경건하게 사온 빵을 먹는 순서..

 

 

이것은 뭔지모르지만 4000원정도 줬던 빵.

 

 이것은 메론빵.

 내가 좋아하는 견과류들이 들어있는 달지 않은 건강빵.

 

 느끼한것도 좋아함..

고르곤졸라와 소시지가 곁을여져서 기름범벅을 해놓은 페스트리

 이것도 이흥용에서 고른빵.

 

 

이것은 루반도르에서 산거네

 

 

모르겠다. 기억도 안난다.

 

부산의 유명 빵집의 빵들을 주욱 먹어본 내 소감은

이전에 잔뜩 기대를 갖고 사서 먹어본 이성당의 단팥빵 맛을 먹었을때의 실망감과 같다.

역시 빵집의 빵맛에는 어린시절 먹은 추억이 같이 배여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런의미에서 나의 소울 베이커리는 나폴레옹밖에 없는거 같다. ㅋ

 

 

And

문경 가은역, 석탄박물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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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석탄박물관

 

얼추봐도 태백의 석탄박물관보다 규모가 작다.

 

 

 

 

 

 

 

 

 

대략 내부규모는 이정도... 이것이 다다

 

 

 

 

 

옛날 문경의 가은이 영화를 누린시절의 탄광마을 조감도

오른쪽 위쪽의 석탄갱들은 현재 영화세트장으로 바뀐 곳인거 같다.

 

 

 

가은역과 불정역

현재 둘다 폐역인채로 레일바이크 관광객들을 위해 또는 철도역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가은 석탄박물관을 다 보고 나오면 밖으로 연결된다.

 

설마 이게 다는 아니겠지..ㅠ

 

나를 설레게 한 석탄박물관의 마지막 코스는 열차를 타고 들어가 관람하는 순서..

폐쇄공포증인 사람들은 타지말것을 당부하는 문구를 보며  좀 긴장하기도..

 

들어가기전에 설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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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관람은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았을 거 같다.

하지만 나같은 어른에겐 ㅋ

 

 

정말 마지막 체험순서인 실제 은성갱을 배경으로 만들어놓은 체험현장.

 

 

 

 

실제 은성갱내의 입구

 실제 사갱의 입구.

밑으로 물이 고여있다고 한다.

현재는 출입금지..보기에도 경사가 꽤 가파르다.

저밑으로 매일 출근하는 광부들의 심정은 어떘을까.

나의 아침기도와 같겠지.

   오늘도 무사히..

 

 

 

 

 

 

 

밖으로 나오니 언덕 꽤 높은 곳에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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